2012년 3기-경외심을 가지고 드리는 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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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반역은 우리가 호흡하는 바로 공기 가운데 있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철학은 우리 시대에 기조처럼 보인다. 냉소적인 사고방식과 노골적이며 무감각한 죄악이 그토록 관영하고 있는 시대에 이전에 알려진 순박한 모습이 지금은 거의 멸종되었다.

경건함의 개념은 오늘날의 형식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직접 대조적이다. 경외심은 사랑과 두려움이 혼합된 존경심으로 정의된다. 그것은 매우 귀중한 겸손과 어린 아이처럼 되는 것을 의미하며 오늘날 심지어 하나님의 공언하는 백성들 가운데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경외심을 가지고 드리는 예배”라는 제목을 가진 이번 기 교과들은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의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흘러나와야 할 경외심과 존경의 아름다운 은혜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강화시키고 향상시키도록 계획되었다. 우리 주님의 놀라우신 창조력과 구속의 권능에 대한 경외심과 경탄함이 어우러질 때만이 옛날의 거룩함을 입었던 남녀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고 영원한 영광을 위해 우리 영혼들을 준비시킬 수 있다.

“주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를 신뢰하고 그 사랑 안에 거하기를 바라신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건전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 그것은 그의 믿음이 부족한 증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지가 않다.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들을 믿을 때에 하나님에 대한 정당한 두려움은 두려워 떠는 영혼을 그리스도께 피하게 함으로써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 이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겸손히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향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무서운 위협을 그렇게 많이 하시지 않았고 그의 말씀 중에 단순히 기록해 두기 위해서 그토록 심한 심판을 선고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이 말씀하신 것 그대로를 뜻하기 때문이다.” -성경주석[E. G. 화잇] 6권, 1100.

“헌신적인 사랑이 깃들인 경외심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방법에 대하여 총명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창조주를 위한 경외심이 점차로 결핍되어 가고 있으며 주님의 위대하심과 존엄하심에 대하여 점점 냉담해 가는 상태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들은 폭풍과 무서운 천둥소리 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또한 우리들은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지진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재난들에 대한 소식을 들으며 물이 쏟아져 나와 모든 것을 휩쓸어가는 파괴적인 요소들이 되는 것에 대하여 뉴스를 듣는다. 우리들은 배들이 소용돌이치는 바다 물결 속으로 가라앉는 소식을 듣는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인정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말씀하시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순 후에 작은 음성이 들릴 때 모든 영혼들은 저들의 얼굴을 가리워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의 피난처가 되시므로 저들은 스스로 주님 안에 자신을 숨겨야 한다.

겸비한 탄원자가 주님께서 당신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몸을 굽힌 자세로 기다릴 때 못자국이 있는 주님 자신의 손으로 저들을 바위 틈 속에 숨기신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15, 316.
-세계대총회 안식일학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