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독특성, 독립심, 창의력

옛날에 설립된 과정들은 일방적인 것이었으며, 법왕교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교육적 신뢰의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그러한 교과과정이 없이는 학생들을 흐리멍텅하게 하여 지도자들의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기구로 만드는 일이 불가능하였다. 저들이 가진 교육에 대한 개념에 의하면 아무도 선택권을 발휘하도록 용납될 수 없었는데, 이는 저들이 평생사업에 들어갈 때에 법왕교의 제도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종으로 만들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었다. 개성, 독특성, 독립심, 창의력 같은 것은 학생들을 미리 선정된 교과과정을 주입시켜 공부시킴으로 쉽게 파괴시킬 수 있었다. 아무도 연구과정을 이수하고 학위를 받는 일을 제일 먼저 거치지 않고서는 가르치거나 설교하거나 그 외의 어떤 중요한 일도 하도록 용납되지 않았다. -참 교육,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