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관건; 어떤 치유법에, 누구에게 내 몸을 맡길 것인가? 

두 번째 관건; 어떤 치유법에, 누구에게 내 몸을 맡길 것인가? 그러나 같은 정도의 소망과 믿음이 존재해도 믿는 대상에 따라 치유 결과는 달라진다. 특히 심각한 질병일수록 그 차이는 뚜렷해진다. 수많은 환자들이 낫고자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해도 허망하게 병원을 들락거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바라는 만큼 치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무 능력도 없는 대상에 대한 믿음보다 치유 능력이 참으로 존재하는 대상에 대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유 능력이 무한하고 치유를 원하는 사람에게 마음대로 그 능력을 행사해 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믿음만이 치유 결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실 질병의 경중이 치유 결과를 결정하진 못한다. 아무리 경한 질병이라도 살아가는 평생 동안 달고 살 수 도 있지만, 매우 중한 병이라도 깨끗이 치유된 상태에서 살아갈 수도 있다. 이런 갈림이 나는 까닭은 질병의 경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을 믿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치유능력이 전혀 없는 대상에게 질병 치유를 의지한다면 그 결과는 신통치 못할 것이다. 돌이나 나무 조각과 같은 아무 능력도 없는 우상에게 절하고 제사를 드리면서 아무리 매달려도 치유에 도달되지 않은 이치이다. 물론 아무 능력도 없는 대상에 대한 믿음이라도 치유 소망과 믿음이 강하면 치유 효과는 어느 정도 나타난다. 나무나 돌에는 치유 능력이 없어도 소망에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 효용이 없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에 대한 위험한 믿음이다. 강렬한 소망에 의한 치유 능력과 같은 치유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효능 보다 부정적 또는 치명적 효과가 더 큰 대상에 믿고 의존하였다면 그 대상에게 의존한 결과는 좋지 않을 것이며 치명적일 때도 있다. 예를 들면 효능을 잘 모르는 성분으로 만든 약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믿고 그 약을 복용한다면 인체에 해악이 나타날 것이다. 알기 쉽게 극약을 특효약이라고 먹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극약 효과가 나타나기 전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은 전 보다 몸이 편안해짐을 느끼겠지만 곧 독소가 우리 몸에 퍼지면 엄청난 괴로움과 치명적인 결과가 급속히 나타날 것이다. 그 짧은 시간 치유 능력도 극약에 의한 효과가 아니라 소망에 의한 효과일 뿐이다. 치명적 독소가 없는 밀가루 덩어리를 특효약이라고 잘못 알고 먹었을 때 경한 질병인 경우 낫는 경우도 있다. 실재로 이런 경우는 주변에서 종종 본다. 민간 요법 가운데 일부는 이와 같은 개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경우이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곧 나에게 좋은 결과로 반드시 이어질 수 없다.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 치유능력이 부분적으로 있다고 확인되고 공인된 대상에 대한 믿음의 결과는 어떠할까? 건강한 음식이나 약초, 태양, 신선한 물과 공기와 같은 건강 요소에는 치유에 도움을 주는 치유 능력이 부분적으로 들어있다. 비록 병 든 몸이라도 이런 건강 요소들을 잘 활용하여 치유로 이끌 능력이 아직 남아있다면 이 건강 요소는 분명 치유에 도움을 주고 치유로 이끈다. 건강 요소를 활용한 많은 대체의학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포도 요법, 죽염 요법, 녹즙 요법, 과일 요법, 침이나 뜸, 등등…… 경한 질병인 경우 소망이 약해도 이런 치유법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문제는 건강 요소를 제공해도 활용할 능력이 남아있지 않거나 매우 약한 경우에는 그 어떤 건강 요소도 큰 효용을 나타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런 건강 요소는 건강 유지와 질병 치유를 위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누구에게나 충분히 채워줄 능력을 갖고 있는 능동적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동적 대상일 뿐이다. 그 대상에 담겨있는 능력만큼만 우리 몸에 전달될 뿐이며 그것도 받아들일 능력이 남아있는 사람에 한해서이다. 따라서 치유 능력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포도 요법을 했다면 포도 요법에 담긴 치유 능력만 제공되며, 침이나 뜸 치료는 그에 해당하는 치유 능력만 전달된다. 그 한계 이상으로 치유 능력을 제공할 수 없다. 필요로 하는 만큼 채워줄 수 없다면 결국 원하는 누구나 치유로 이끌지 못한다. 질병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유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포도 요법을 하면서 水 치료, 숯 치료 그리고 요가를 더불어 함께 한다면 조금 더 향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치유법을 동시에 시행 한다고 각각의 치유 능력이 산술적으로 무조건 그대로 더해지는 것은 아니다. 각 건강 요소에 담긴 치유능력을 ‘1’이라고 가정 한다면 열 가지 건강 요소를 시행한다고 ‘10’이란 치유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올바로 조합했다면 “1”보다 크겠지만 안타깝게도 “10”이 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 “1”보다 못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잘못 조합하면 역효과가 나 “1보다 작거나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다. 덧붙이지 안 한만 못한 꼴인 데 실제로 이런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본다. 또한 과대 포장된 효능을 믿고 이런 대상에 지나치게 의존할 때 역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 예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인삼이나 특정 음식의 편중된 과다 섭취는 몸을 해칠 수 있다. 또 운동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당한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이지 과다한 운동은 무리를 준다. 환자가 아닌 건강한 마라톤 선수나 애호가 가운데에서도 마라톤 도중 심장 마비로 급사하는 예를 심심찮게 본다. 또 음식, 환경, 운동 등 육적 치료는 육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만 정신적 문제를 크게 해결해 주진 못한다. 스트레스가 질병 발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인의 질병을 치유하는 데 육적 치유책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다. 또 거꾸로 정신 요법, 명상, 상담 등 정신적 치료는 육적 질병 치유에 결정적인 치유책은 못 된다. 운동 부족과 해로운 음식 과다 섭취 등 건강치 못한 생활에 의해 발생된 질병에 대한 정신 치료는 보조적 수단에 불과하다. 완전하고 충분한 치유 능력을 소유한 대상은? 주안에서 믿는 것 완전한 치유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치유능력이 무궁무진하고 자유자재로 채워주는 능동적 능력이 있는 대상을 믿고 자기 몸을 맡겨야 한다. 이런 대상만이 각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누구에게나 채워줄 수 있고 이 길만이 완전하고 전인적 치유로 이끈다. 육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유, 그리고 영적인 치유 모두를 포함한 전인적 치유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대상만이 완전한 치유로 이끈다. 특히 갈등과 스트레스와 같은 마음의 문제, 해로운 음식의 범람과 이에 의존하는 건강치 못한 섭식 습관, 그리고 나쁜 환경과 운동 부족 등 총체적 요인이 질병 발생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현대에는 전인적 치유가 더욱 절실하다. 경한 환자는 필요한 치유능력이 적을 수도 있지만 매우 큰 능력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현대에는 특히 많다. 해가 넘어 갈수록 늘어가는 암, 당뇨병, 혈관질환 등 고질적이며 오랫동안 독소가 쌓여 생긴 대부분 현대 질병들이 그러하다. 이렇게 치유능력이 무한하고 원하는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부어줄 수 있고 전인적 치유 능력을 소유한 대상이 누구이겠는가? 바로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이며 예수 그리스도이며 성령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물과 사람을 만드셨다. 온갖 생명체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신다. 특별히 사람에게는 만물을 다스리는 권한도 주셨다. 또 모든 생명체와 창조물에 건강과 치유 능력을 넣어주셨다. 지금도 세상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더 나아가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도 다시 살리기도 하시며 얼마 남지 않은 수명도 연장시켜주신다. 수 많은 식품들, 대체 음식과 약초, 태양과 숲 등 건강 요소(자연)에 치유 능력을 넣어주시고 생명체가 활용하도록 허락하시고 이것을 활용할 지혜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다시 말해 질병을 다스리는 권한 또한 하나님께 있다. 사람은 건강 요소에 치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활용한 것뿐이다. 기계도 만든 사람이 가장 정확히 안다. 따라서 생명을 창조하고 관장하고 질병을 다스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질병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만큼 치유능력을 다시 채워주실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한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값으로 내어 주실 정도로 사랑하신다. 이렇게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는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를 누리길 바라신다. 병든 우리를 치유되길 바라신다.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올바른 건강법으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하나님께 향한 치유 소망이 정말 간절하고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어떤 질병을 앓고 있던 상관없이 누구나 치유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치유 능력을 낭비하여 고갈되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도 치유될 수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건강법과 치유법도 실상은 하나님 말씀(성경)에서 나온 것들이다. 단식 요법, 수 치료, 포도 요법, 음식 요법, 명상 요법 등이 대표적인 예들이다. 그런데 세상에 알려진 건강법 대부분이 과대 포장되어 있다. 올바른 내용이 담겨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내용도 적지 않다. 특히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을 높이려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놓는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살펴볼 것이다. 그 판단 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있다. 성경 연구를 통해 올바른 건강법을 식별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그 지혜도 허락하실 것이다. 믿는 만큼 치유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치유 능력이 무궁무진한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도 건강치 못한 경우도 적지 않고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은 무척 많다. 하나님의 치유 능력을 영적인 것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질병 치유 말씀을 생색용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또 반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비 그리스도인이라도 건강하거나 획기적인 질병 치유 경험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치유 능력에 대해 의심을 품거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영적인 것으로 국한 시키는 경향을 쉽게 본다. 이렇게 예상한 결과와 다르게 나타나는 까닭은 믿음의 분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바라는 것에 대한 실상이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증거니(히 11:1).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1:17).”고 성경은 쓰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믿네 마네 하고 입으로 떠드는 것을 믿음이라 말할 수 없다. 믿음이란 오직 하나님 말씀,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으로 또는 선지자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의 내용을 믿고 받아들였을 때 바라는 일이 현실에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 말씀은 거짓됨이 없이 말씀하신 대로 바로 이루어진다 라고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지상 활동시기에 유대인은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백성이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뜻(말씀)에 반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였지만 하나님 말씀을 편의적이고 자의적이고 선택적으로 심지어 왜곡하여 받아들였다. 형식은 믿었지만 내용과 뜻은 믿지 않았다. 당시 이런 신앙인의 믿음을 예수님은 수없이 질책하고 견책하셨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은 참으로 많다. 창조에 관한 말씀, 10계명에 대한 말씀, 죄 사함과 구원에 대한 말씀, 재림과 부활에 관한 말씀, 평화와 복을 얻는 말씀 등 무수히 많다. 하나님 말씀은 법과 규례 등으로 표현된다. 또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정도에 따라 명령, 권면, 훈계 등으로 표현된다. 말씀의 의미가 처음과 끝이 영원히 같은 말씀도 있는 반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말씀이 뜻하는 바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 말씀을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보자. 10계명은 누구나 지켜야 할 법이며 명령이며 영원히 존재하는 대표적인 진리의 말씀이다. 이 명령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지켜져야 할 도덕적이며 영적인 진리들이다. 그의 진리가 모든 세대에 지속되기 때문이라.(시 100:5). 특정 시대와 특정 상황에서 필요했던 수 많은 규례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그것이 의미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이런 규례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당시 상황에 따라 명령일 수도 있고 권면일 수 있다. 출애굽 당시 성막과 성소에 관한 규례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명령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한 뒤 하늘 성소가 열려 있는 지금은 아무 의미가 없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지금 시대에 이런 말씀을 지키고 말고는 큰 의미가 없다. 반드시 지켜야만 믿는 자라고 여김을 받는 내용은 아니지만 지키면 지킬수록 사람에게 유익한 권면의 말씀들도 있다. 주로 육적인 권면들이다. 건강, 치유, 세상 복, 재물, 세상 명예 등을 얻는 방법들이다. 하나님 말씀에는 건강과 밀접한 음식과 생활 그리고 마음 태도에 대한 권면, 풍성한 자연의 치유 능력에 대한 말씀 등 치유와 건강에 관한 말씀이 있다. 그런데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경건한 그리스도인 조차도 그러하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이 치유와 건강에 관한 말씀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이는 자만이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로 이끈다. 죄 사함과 구속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은사를 받았을지라도 치유와 건강 말씀을 모르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그 말씀과 다르게 생활한다면 그의 건강은 점차 나빠질 것이며 어쩌면 벌써 질병으로 인해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다. 정말 신실해 보이는 그리스도인이라도 건강 말씀을 무시했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질병에 걸릴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의인으로 여기신 욥이 앓은 피부병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 법칙에 예외는 없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법은 특별한 이유없이 변경되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에게 믿은 결과로 상급을 얻는다. 이미 우리 문 앞에 다 갖다 놓아 주셨기 때문에 이를 믿고 문을 열고 우리 안에 받아 들여놓을 일만 남아있다. 믿으면 바로 그것이 우리 것이 된다. 믿는 만큼 은사를 내리신다. 대신 믿지 않은 것은 얻지 못한다.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믿음의 분량은 달라지고 받는 은사의 폭과 양은 달라진다. 전파된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한 것은 그것을 들은 자들이 믿음과 결합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히 4:2). 이것이 믿음의 분량이다. 그렇지만 믿음의 분량이 믿음의 핵심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이 있냐 없느냐라는 말과 믿음의 분량이라는 말은 다르다.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참다운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알고 하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기준이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도 건강하거나 성공적으로 치유된 사례는 없을까? 반대로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온 젓인지 아닌지 아는 것과 상관없이, 올바른 건강법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다면 건강할 것이며 치유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올바른 건강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불과하다. 성경 이외 다른 책이나 다른 통로를 통해 얻은 올바른 건강법은 실상 하나님 말씀을 담은 성경에 기초해 있다. 대부분 저자 조차 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이라 여기고 있을 뿐이다.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된 것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 믿고 따랐기에 믿는 만큼 결과를 얻은 것이다. 非 그리스도인 가운데 건강 생활을 하고 채식위주로 식탁을 꾸미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성경에는 채식을 권장하고 올바른 섭식법, 스트레스 해소법, 그리고 건강 생활법 등 모든 건강법의 원리가 쓰여져 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고 안 믿고 간에 하나님의 건강 말씀을 쫓은 사람은 건강이라는 은혜를 얻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정한 건강의 법칙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이다. 태양 빛을 악인이나 의인이나 상관없이 만인에게 비추어 주고 때에 따라 비를 내려 주듯이 건강과 치유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누구에게나 건강과 치유를 주신다. 완전히 믿고 그 말씀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의지할 때 완전하게 받게 된다. 부분적으로 믿고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부분적으로 실행한다면 부분적인 은사밖에 누릴 수 없다. 건강 채식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육체적 노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면 알맞게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빨리 약해질 것이다. 건강 식사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를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면 그 만큼 근심과 걱정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해칠 것이다. 믿는 만큼 얻는다. 믿는 만큼 축복받는다. 이것이 믿음의 분량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완전하고 전인적 치유로 이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가운데 건강 말씀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건강한 음식, 건강한 활동과 운동, 건강한 환경 등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건강 요소를 많이 받아들여 실행해도 치유에 실패하는 경우를 본다. 일부 말기 암 환자들이다. 한 시간도 아까운 이런 위급한 환자들에게 건강 요소가 제공되어도 이것을 몸에서 받아들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고갈되어 있는 경우이다. 아무리 좋은 건강 요소라도 몸 속에서 활용하여 치유에 이용되어야 치유에 이른다. 다시 말해 건강요소를 활용할 능력이 남아있고 잘 작동 되는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건강 요소가 제공될 때 치유된다. 이 능력이 잘 작동 되야 건강 요소가 몸 속에서 치유 능력으로 전환되어 질병을 극복하는 데 사용된다. 이 능력은 생명이 창조될 때 하나님께서 이미 대부분 충분히 넣어주셨다. 이 능력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평생을 통해 작동된다. 이 능력이 멈추면 그 땐 수명이 다하고 육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따라서 이 능력이 고갈되거나 약화된 환자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건강요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 능력을 재생시키는 일이다. 이 능력을 재생시킬 수 있는 분이 누구신가? 고갈된 건강 요소 활용 능력을 재생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죽은 사람도 살리시고 수명도 연장시켜주신 분이 하나님 아닌가? 따라서 건강 말씀만 믿고 행해서는 치유에 이르기 부족한 위증한 환자라면 더 더욱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내 맡기는 것이 꼭 필요하다. 중환자가 아니라도 마찬가지이다. 경환자라도 빠르고 정확한 치유를 원하는 만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고 굴복해야 한다. 현재 겉으로 확인된 환자가 아니라도 살아 있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 외 다른 길은 없다. 완전히 하나님 말씀에만 의지해야 한다. 온전히 의지한다는 말은 하나님 말씀 모두를 믿고 받아들이면서 완전히 자기를 하나님께 내 맡기는 것을 뜻한다. 건강 말씀만 부분적으로 믿거나 다른 불완전한 대상에게 한 눈을 팔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다시 재창조하실 수 있게 완전히 의탁해야 한다. 창조주이며 생명이신 하나님께 더 강렬히 의지하고 의탁할수록 치유 능력이 더 극대화되고 고갈된 치유 능력까지 다시 회복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잠깐의 의심은 그 만큼 시간과 능력을 허비한다. 이 세상에는 그릇된 정보가 많다. 옳지 않은 정보가 마치 정설이양 활개치고 현혹한다. 이것 저것에 조금씩 흔들리다 보면 결국 뿌리가 뽑히게 된다. 이런 정보에 수 많은 사람이 현혹되어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고 애꿎게 희생당했다. 처음에는 무시할 정도로 적은 양의 비인 가랑비라도 꾸준히 노출되면 옷이 적는 꼴이다. 완전히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붙잡도록 하자. 이 대상도 믿어보면서 속성이 완전히 다른 저 대상도 믿고 의지하려는, 이런 양다리 걸치는 어정쩡한 태도도 올바른 믿음 태도가 아니다. 이런 태도를 믿음이라고 볼 수 없다. 불신과 같다. 오히려 더 가증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그 결과는 바라는 방향과 반대로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선택한 치료법들이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긍정적 반응이 커지면 좋으련만 실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정리를 해보자. 치유 속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치유에 대한 확신과 올바른 대상에 대한믿음에 달려있다. 믿음에는 헛된 믿음과 참된 믿음이 있다. 믿음의 강도가 비록 비슷할 지라도 치유 능력이 있는 대상을 믿을 것이냐 아무 능력이 없는 대상을 믿느냐에 따라 치유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벌어진다. 세상에 나온 건강법 가운데 올바른 건강법은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부분적이며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아 불완전하다. 더군다나 고갈된 치유 능력을 회복시킬 방법은 더더욱 없다. 자! 이제 우리 몸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우리는 늘 선택하며 살아가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선택으로 하나님께서 바라는 참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들은 많은 계략들을 고안해 냈다는 것이라. 잠 7:29